창원시, 철도·BRT·트램 교통망 확충…도시 성장동력 확보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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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5 16:39
동대구-창원 고속철도' 등 신규 철도사업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정부 건의
창원특례시가 올해 교통정책의 목표를 '철도 중심의 교통망 혁신'으로 설정하고 촘촘한 교통인프라를 구축해 도시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구상을 밝혔다.
시는 올 한해 신규 철도망 5개 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추진, 도시철도(트램)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 기본계획 착수, 제2안민터널 개통과 자은3지구-풍호동간 도로까지 부분 개통해 창원특례시 교통망 혁신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선, 도시 광역화와 생활권 확대에 따른 광역 통행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철도망 계획을 수립해 철도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추진한다.
'동대구-창원 고속철도'를 통해 서울~창원간 2시간대 고속연결에 나선다. 현재 경전선 KTX가 운행 중이지만 동대구~창원 구간은 고속선이 아닌 일반선을 이용하고 있어 반쪽짜리 고속철도란 오명을 받고 있다. 고속철도가 신설되면 서울~창원간 이동시간이 30분 단축돼 2시간 30분 내 이동이 가능하다. 가덕도신공항까지 고속철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남부내륙철도 합천역에서 마산역을 직접 연결하는 '합천-마산 고속철도'도 병행 추진한다. 기존 남부내륙철도 이용 시 진주역을 경유하게 되어 서울~마산역까지 2시간 40분 소요됨에 따라, 합천역에서 직접 연결하는 고속철도를 신설해 이동시간을 2시간대로 획기적으로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창원의 미래 성장동력인 창원국가산단2.0,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을 연결하는 철도망도 구축해 나간다. 이른바 '창원형 트라이포트 급행철도(CTX)'를 통해 창원을 중심으로 공항, 항만, 철도를 잇는 트라이포트를 완성한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남부내륙철도 합천역에서 마산역을 직접 연결하는 '합천-마산 고속철도'도 병행 추진한다. 기존 남부내륙철도 이용 시 진주역을 경유하게 되어 서울~마산역까지 2시간 40분 소요됨에 따라, 합천역에서 직접 연결하는 고속철도를 신설해 이동시간을 2시간대로 획기적으로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창원의 미래 성장동력인 창원국가산단2.0,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을 연결하는 철도망도 구축해 나간다. 이른바 '창원형 트라이포트 급행철도(CTX)'를 통해 창원을 중심으로 공항, 항만, 철도를 잇는 트라이포트를 완성한다.
대구국가산단부터 창원국가산단2.0, 신항·신공항을 연결하는 'CTX-창원선', 마산 가포신항을 활성화하고 신 마산지역의 철도서비스를 제공할 'CTX-마산선', 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의 배후도시인 진해 동부지역과 창원 도심을 연결하는 'CTX-진해선'을 통해 창원의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산업단지·항만·공항을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또, 도시 내부는 BRT와 트램 등 신교통수단을 적극적으로 도입한다. 우선 BRT(간선급행버스체계)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조성하고, 이후 트램을 도입해 친환경 대중교통으로 교통체계를 재편한다.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원이대로 S-BRT가 올해 개통하게 되면 시내버스는 교통혼잡 없이 정시성과 신속성이 더욱 높아진다. 또, 냉·난방 기능을 갖춘 중앙정류장은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여 한 단계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BRT와 일반차량을 물리적으로 분리해서 버스의 무분별한 차선변경과 끼어들기, 버스와 승용차의 엇갈림이 해소돼 교통 안전성은 더 높아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2단계 3·15대로 BRT(8.7km)까지 확대하기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행할 예정이다.
친환경 교통수단인 도시철도, 트램 추진도 본격화한다.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은 트램 3개 노선을 대상으로 경제적 타당성, 재무적 타당성, 지역균형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최적노선을 선정하고, 올해 하반기에는 국비 확보를 위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도시철도사업은 국비 60%가 지원되는 만큼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와 함께, 시민의 숙원인 제2안민터널이 올해 3월 개통되면 창원-진해간 소통개선은 물론 진해 도심지 화물차 통행이 분산돼 교통 안전성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제2안민터널과 도심의 원활한 연계를 위해 자은3지구~풍호동간 도로를 올해 6월 부분 개통을 추진해 진해대로의 교통량 분산과 진해에서 마산까지 이동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시는 이와 관련해, 교통수요와 토지이용 변화에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도로망 확충과 지역간 균형발전 등을 고려한 체계적인 도로사업 추진, 효율적인 도로관리 도모를 위하여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도로건설 및 관리계획을 2025년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창원 미래 50년을 위해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를 중심으로 교통망 혁신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며, "지속가능한 교통망을 구축해 창원특례시민의 이동시간은 줄이고 삶의 여유는 높여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친환경 교통수단인 도시철도, 트램 추진도 본격화한다.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은 트램 3개 노선을 대상으로 경제적 타당성, 재무적 타당성, 지역균형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최적노선을 선정하고, 올해 하반기에는 국비 확보를 위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도시철도사업은 국비 60%가 지원되는 만큼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와 함께, 시민의 숙원인 제2안민터널이 올해 3월 개통되면 창원-진해간 소통개선은 물론 진해 도심지 화물차 통행이 분산돼 교통 안전성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제2안민터널과 도심의 원활한 연계를 위해 자은3지구~풍호동간 도로를 올해 6월 부분 개통을 추진해 진해대로의 교통량 분산과 진해에서 마산까지 이동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시는 이와 관련해, 교통수요와 토지이용 변화에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도로망 확충과 지역간 균형발전 등을 고려한 체계적인 도로사업 추진, 효율적인 도로관리 도모를 위하여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도로건설 및 관리계획을 2025년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창원 미래 50년을 위해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를 중심으로 교통망 혁신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며, "지속가능한 교통망을 구축해 창원특례시민의 이동시간은 줄이고 삶의 여유는 높여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